러닝화 산 지 2주째인데 아직 한 번도 안 신어봄
처음엔 이번엔 진짜 다르다 싶어서 러닝화도 사고 반바지도 새로 사고 다 준비는 해놨는디, 그러니까 막상 나가려고 하면 오늘은 좀 늦었다, 내일 하자 이러면서 계속 미뤄지고 있음
새벽 6시에 알람 맞춰놓고도 그냥 끄고 다시 잠든 게 벌써 4번째임
다들 나만 이런 건 아니겠지 싶다가도, 몸이 안 좋은 것도 아니고 딱히 바쁜 것도 아닌데 신발 신고 문 여는 그 한 걸음이 뭐랄까 제일 어려운 듯
오늘도 결국 못 나가고 이 글이나 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