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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워 뒤에 제일 괴로운 날들

샤워만 하면 괜찮아질 줄 알았는데, 물기 닦고 10분쯤 지나면 팔 접히는 곳이랑 목이 다시 간질간질해져요.

예전에는 참다가 확 긁고 후회했는데, 요즘은 수건으로 문지르지 않고 톡톡 누르듯 닦은 뒤 바로 보습제를 바르는 쪽으로 바꿔봤어요. 잠들기 전에도 가려우면 차가운 수건을 잠깐 올려두고요.

피부 상태가 들쑥날쑥하니 음식이나 잠, 스트레스까지 다 신경 쓰게 되네요. 나만 이런가 싶다가도 여기 오면 조금 덜 답답해요~

심하게 붉어지거나 진물이 나면 혼자 버티지 말고 진료를 받아야겠다는 생각도 듭니다. 다들 가려움 올라올 때 어떻게 넘기시는지 궁금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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