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텃밭에 상추랑 깻잎을 심어봤는데, 매일 물 주러 나가는 일이 생각보다 저를 많이 움직이게 했습니다. 재택으로 일하다 보니 하루 종일 앉아만 있는 날이 많았는데, 그 잠깐씩 나가는 시간이 숨통을 틔워주는 느낌이었습니다.
처음엔 그냥 심심해서 시작한 거였는데, 잎이 조금씩 자라는 걸 보는 재미가 쏠쏠했습니다. 제 경우만 그럴 수도 있는데, 몸을 움직이고 나니 마음도 따라 좀 가벼워지더군요.

선생님들도 실내에서 지내는 시간이 많으시면, 화분 하나라도 키워보시는 거 어떠세요! 별거 아이다 싶었는데, 매일 들여다볼 게 하나 생기니까 하루가 조금 다르게 흘러갑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