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퇴근하고 다리 보니까 양말 자국이 진하게 남아있더라구요. 하루 8시간 넘게 서서 일하는 직종이라 저녁 9시쯤 되면 늘 이렇게 붓는 것 같어.
번아웃 와서 (마음)부터 추스르자고 다짐한 지 2주째인데, 몸이 이렇게 지치니까 마음 챙길 여유도 같이 사라지는 것 같아요.
제 경우만 그럴 수도 있는데, 다리 붓는 날은 유독 기분도 가라앉더라고요…
중고로 압박스타킹 하나 들일까 계속 고민만 하고 있어요. 이번 주 토요일에 친구 결혼식도 있어서 그날은 또 얼마나 부을지 벌써 걱정이에요.
여러분, 다들 이렇게 몸 힘든 날엔 마음까지 같이 처지고 그러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