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새벽에 알람 안 맞췄는데 눈이 저절로 떠졌음. 요즘 이직 준비 때문에 밤에 뒤척이는 날이 많았는데 오늘따라 몸이 ‘가벼워서’ 그냥 얼릉 나가서 뛰고 옴. 5시 40분쯤이었고 아무도 없는 길이 낯설면서도 좋았음ㅋㅋ 뛰는 동안엔 회사 생각이 하나도 안 남. 요즘 계속 그 생각만 하다가 잠도 설쳤었는데 오늘은 그게 신기했음. 돌아와서 씻고 밥 먹었더니 하루가 평소보다 덜 무거웠음. 이런 날이 자주 오면 좋겠다는 생각뿐임. 다들 이런 순간 한 번쯤은 있을 듯!
알람 없이 눈이 떠진 새벽이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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