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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에 마음 복잡할 때 몇 줄씩 적어봐요

요즘 저녁마다 마음이 복잡해져서 노트에 몇 줄씩 적어보고 있어요.

거창한 건 아니고 그날 있었던 일이랑 그때 든 기분을 그냥 적는 정도예요. 시작한 지 12일 됐는데 매일은 아니고 8번 정도 썼어요.

처음엔 뭘 써야 할지 몰라서 한 줄도 못 채운 날도 있었는데, 적고 나면 머릿속이 조금 정리되는 느낌이 들더라고요. 자기 전 10분 내는 게 생각보다 쉽지 않아서 계속 미루다가 결국 하게 되는 날도 많아요…

혼자 해결하려는 버릇이 있어서 이렇게라도 붙잡아 보는 중이에요. 제 경우만 그럴 수도 있는데, 다음 날 아침에 다시 읽으면 마음이 한결 가벼워지는 것 같아요.

긴 글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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