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병원비랑 연고값을 한 장에 적어보려고 했어요. 뭐랄까 적어놓고 보니까 마음이 더 복잡해지더라고요. 이번 달에만 병원을 3번 갔거든요. 연고도 새로 4개째 사고 있고요.
다 더해보니까 [227,600원]이더라고요…
그러니까 이게 딱 한 달 치인데 다음 달도 비슷하게 나갈 거 같아서 그냥 마음이 좀 그러네요. 병원 갈 때마다 카드만 대충 긁었지 얼마 나가는지 제대로 본 적이 없었거든요 ㅎㅎ
막상 적어놓고 보니까 숫자가 자꾸 커져불고 잉. 연고 하나에 만 몇천원인데 그게 서너 개씩 쌓이니까 별거 아닌 줄 알았던 게 훅 커지네요.
가려움 심할 때는 병원도 그냥 가고 보는 편인데 그게 다 돈이더라고요. 분들도 다 이렇게 한 번씩은 놀라보셨을 거 같고요. 그냥 오늘은 숫자만 들여다보다가 한숨만 쉬었어요 ㅠ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