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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느리 말 듣고서야 알았습니다

며칠 전에 며느리가 손주들 앞에서 자꾸 팔을 긁는다고 얘기해줘서, 그 말을 듣고 저도 좀 놀랐습니다! 저도 모르는 새에 버릇이 되어 있었던 모양입니다. 몇 달 전에 같이 일하던 동료 둘이 그만두면서 재고 관리를 혼자 맡다시피 하고 있는데, 그 무렵부터 목덜미랑 팔 안쪽이 가려워지기 시작했습니다. 이게 일 때문에 받는 스트레스인지, 아니면 그냥 나이가 들어서 몸이 변하는 건지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 나이가 드니 내 몸인데도 나만 모르고 지나가는 게 많은 것 같은데, 저처럼 가족이 말해줘서야 몸이 달라진 걸 알게 되는 분들도 계신가요?

A black dog lying down on a concrete pavement by a body of water, with a view of a town and a hill 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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