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뭔가 새로 시작해보고 싶은 마음은 자꾸 드는데, 막상 첫발을 떼는 게 잘 안 되네요.
필름카메라 산 지 3주째인데 아직 필름도 안 넣어봤어요. 동네 한 바퀴 돌면서 찍어보고 싶다는 생각만 하고 있습니다.
가계부는 그나마 다시 쓰기 시작했는데, 이것도 처음 며칠만 열심히 적고 요즘은 며칠씩 밀려있어요.
이직 준비도 마찬가지예요. 이력서 파일만 열었다 닫았다 반복 중입니다.
마음의 여유가 좀 생기면서 다시 뭔가 해보고 싶다는 마음이 드는데, 정작 ‘실행’으로 옮기는 힘이 부족한 것 같아요.
분들은 새로운 걸 시작할 때 어떻게 그 첫걸음을 떼시나요. 저처럼 계획만 세우다 마는 편이신가요, 아니면 나름의 방법이 있으신가요.
긴 글 죄송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