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밤에 자꾸 깨다 보니까 낮에 정신이 하나도 없습니다.
아르바이트 하다가 손님 말을 못 알아들어서 다시 여쭤본 적도 있어요.
몸은 무거운데 머리는 오히려 말똥말똥해서 그것도 참 이상해요.
커피를 마셔도 (그때뿐)이고, 오후만 되면 또 눈이 감기려고 해요.
대학원 과제도 밀렸는데 손에 잘 안 잡히고요.
고양이 밥 주는 걸 깜빡할 뻔한 날도 있었어요. 저답지 않아서 스스로도 놀랐습니다!
올해는 책 좀 읽자 마음먹었는데, 몇 장 넘기다가 그대로 잠드는 날도 있고 어떤 날은 눈만 말똥말똥 뜨고 있어요.
혼자 지내다 보니 이런 얘기 할 데가 마땅치 않아서 여기 와서 좀 풀어봅니다.
그냥 요즘 제가 이렇다는 얘기예요, 여러분~
긴 글 읽어주셔서 고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