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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가기 자유수다방

달리기 처음 시작하는데 신발부터 고민이네요

퇴근하고 뛰어보려고 마음먹은 지 며칠 됬어요.
막상 나가려니까 자꾸 미루게 되네.

어제 저녁에 큰맘 먹고 나갔는데 2킬로도 못 채우고 걷다 뛰다 했어요.
숨은 금방 차오르고 무릎도 살짝 뻐근하더라고.

지금 신는 신발은 그냥 걸을 때 신던 운동화라 밑창이 얇아요.
이걸로 계속 뛰어도 괜찮은 건지, 러닝화를 따로 장만해야 하는 건지 감이 안 잡혀.

러닝화 가격 보고 나니 적금 하나 깨야 하나 하는 고민까지 같이 들더라고요.
아르바이트 하면서 학교 다니는 처지라 몇 만 원도 크게 느껴져요.

주변에 뛰는 분이 없어서 여기에 여쭤봐요.
처음 시작할 때 거리는 어느 정도부터 잡고 시작하셨어요.
신발은 꼭 바꾸고 시작하는 게 나을까요.

댓글 2

  • 까만소소09.10

    무릎은 아직도 뻐근하세요?

  • 수수주머니09.10

    신발 고민 진짜 이해돼요. 저도 예전에 그냥 걷던 운동화 신고 뛰다가 무릎 안쪽이 계속 뻐근해서 결국 며칠 쉬어야 했어요. 그때는 거리 욕심내지 말고 걷다 뛰다 반복하면서 몸이 적응할 시간을 주는 게 나았던 것 같아요. 신발은 [무리해서 바로 안 사도] 되고 발이나 무릎에 계속 신호가 오면 그때 바꿔도 늦지 않을 거예요… 아르바이트 하면서 돈 걱정하는 분들 마음 저도 잘 알아서 괜히 더 신경 쓰이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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