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밤마다 게임을 붙잡고 있게 되네요, 원래는 한 시간쯤 하다 끄려고 했는데 어제는 정신 차리고 보니 새벽 2시였습니다.
이직 준비하면서 신경 쓸 게 많아지니까 오히려 손이 게임 쪽으로 더 가는 것 같아요, 제 경우만 그럴 수도 있는데 머릿속을 잠깐이라도 비우고 싶어서 그런가 싶습니다.

낮에는 이사 앞두고 짐 정리하느라 바쁘게 움직이는데 밤 되면 이상하게 붕 뜬 느낌이 들면서 집중이 안 되고, 그럴 때마다 게임으로 때우게 되는 것 같습니다. 다들 한 번쯤은 이런 밤이 있지 않을까 싶으면서도, 저는 요즘 유난히 그런 날이 많네요.
이것도 일종의 버릇이다 싶은데… 끊어야지 하면서도 막상 불 끄고 누우면 또 생각이 많아져서 자꾸 폰을 들게 되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