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하고 신발을 벗는데 발등에 자국이 그대로 남아있더라고요. 서서 일하는 날은 원래도 저녁에 좀 붓는데 오늘은 유독 심해서… 다리부터 올려두고 앉았어요.
번아웃 온 뒤로는 몸까지 같이 지치는 느낌이 들어요. 오늘 하루 서 있던 시간을 세어보니 (9시간)이나 되더라고요.
퇴근길에 잠깐 앉아서 숨 고르는 시간이 요즘은 제일 소중하네요. 저녁 먹고 나서 다리 마사지라도 좀 해줘야겠어요.
제 경우만 그럴 수도 있는데, 마음이 힘들 때는 몸도 같이 무너지는 것 같더라구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