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출퇴근길이 유난히 길게 느껴져요.
편도로 1시간 30분씩 버스에 앉아있다 보면 하루 중 남는 시간이 거의 없다는 걸 새삼 느낍니다.
예전엔 그래도 퇴근하고 잠깐씩이라도 걷거나 스트레칭이라도 했었는데,
요즘은 집에 도착하면 이미 지쳐서 그냥 소파에 앉아 게임만 붙잡고 있다가 잠드는 날이 많아졌어요.
운동은커녕 끼니도 대충 때우는 날이 늘었습니다…
거기다 요즘은 주말마다 부모님 병원 모시고 다니느라 온전히 제 시간이라고 할 수 있는 날이 거의 없어요.
쉬는 날인데도 쉰 것 같지가 않고, 몸은 점점 처지는 게 느껴지는데 뭘 새로 시작할 엄두는 잘 안 나네요 🙂
짧게라도 뭔가 루틴을 만들어야 할 것 같긴 한데, 막상 어디서부터 손을 대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여러분은 이렇게 하루가 빠듯할 때 운동이나 끼니 챙기는 시간, 어떻게 만드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