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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사놓고 오늘도 2장 보다 덮었어요

오늘 낮에 시간이 좀 남아서 책을 펴봤어요. 사놓은 지 2달째인데 여태 손도 안 댔거든요. 오늘도 딱 2장 넘기고 덮었어요. 이러다 또 그대로 묵힐까 봐 걱정도 되고요. 요즘 뭘 해도 오래 못 가는 것 같아서요. 일이 없는 날은 쉬는 게 아니라 그냥 멍하게 흘러가는 것 같아. 그래도 오늘은 펴보기라도 했으니 됐다 싶어요! 내일은 3장까지 가보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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