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저만 자꾸 이것저것 찾아보고 있는 것 같아요.

남편도 그렇고 부모님도 그렇고, 뭔가 불편하다 싶으면 결국 제가 먼저 나서서 알아보게 되더라고요. 정작 당사자들은 그러려니 하고 넘기시는데 저만 혼자 마음이 쓰여서…
오늘도 가게 보다가 손님 뜸한 틈에 핸드폰으로 뭐 찾아보고 있더라고요. 가게 문 닫고 집 와서도 가계부 쓰다 말고 또 딴생각하고요.
저녁 9시 넘어서야 겨우 앉아서 그림 좀 끄적이는데 그 시간마저 온전히 제 시간 같지가 않네요. 저만 이렇게 사나 싶고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