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느리가 어제 그러는데 손주 보는 앞에서도 제가 자꾸 팔을 긁는다고 합니다, 저는 그런 줄도 몰랐는데 몇 달째 회사에 사람이 줄어서 혼자 처리하는 일이 늘다 보니 정신이 없었고 그 와중에 그게 버릇이 되어 있었나 봅니다, 밤에도 가려워서 3번쯤 깨는 날이 있는데 낮에도 그러고 있었다니 참 민망했습니다, 가족들 보는 데서는 신경을 좀 써야겠다 싶은데 그게 또 마음처럼 잘 되지 않습니다, 나이가 들어서 이런 건지 그냥 요즘 하도 바빠서 이런 건지 저도 잘 모르겠고, 요즘 일도 벅찬데 몸까지 이러니 이래저래 마음이 좀 복잡합니다.
손주 앞에서도 팔을 긁고 있었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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