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이직 준비를 하고 있는데, 저녁에 이력서 좀 보다가 머리 아프면 뜨개질부터 잡습니다.
안 그래도 회사 일 하고 집안일까지 하고 나면 기운이 다 빠지는데, 이직 준비까지 얹으니 뭐 하나 제대로 못 하는 기분이에요!
손을 움직이고 있으면 그래도 마음이 좀 가라앉는 것 같아서요.
근데 그러다 보면 운동이나 다른 건 자꾸 뒤로 밀려요. 오늘도 걷기라도 해야지 하면서 뜨개질만 2시간 하고 그냥 잤어요.
분들은 이렇게 뭔가 하나를 붙잡으면 다른 건 자꾸 놓치게 되지 않으세요?
저는 스트레스 받을 때마다 뜨개질로 도망가는 것 같은데, 이게 나쁜 건 아니겠죠? 다들 어떻게 균형을 맞추시는지 궁굼한데, 그냥 그 시간에 운동을 해보는 게 나을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