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하면 다리부터 붓는 일이라 집에 오면 일단 눕고 보는데, 눕는 순간 핸드폰을 잡다가 그대로 잠드는 게 반복이에요.
올해 초에 책 좀 읽어보자 마음먹은 지 8달이 넘었는데 아직 3권도 다 못 읽었어요.
주말에 시간 내서 읽어보려고 해도 평일에 쌓인 피로가 몰려오는지 카페에 책 들고 나가서도 반은 졸다가 오고요.

책상에 앉아서 읽자니 오래 못 앉아있고, 침대에 누워서 읽으면 10줄도 못 넘기고 잠들어버려요.
이번 달에 새로 산 책도 아직 반도 못 읽었는데 자꾸 다른 책이 눈에 들어와서 사놓기만 하고 안 읽는 책만 쌓여가네요.
퇴근하고 책 꾸준히 읽으시는 분들은 어떤 자세로, 몇 시쯤 읽으시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