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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일 낮에 혼자 영화관 다녀왔습니다

Dog Sleeping

평일 낮에 혼자 영화관에 다녀왔습니다. 재택으로 일하다 보니 낮 시간을 빼기가 오히려 수월해서, 오늘은 하던 일을 잠깐 미뤄두고 3시 상영관에 들어갔습니다.

관객이 저 포함해서 5명뿐이더라고요. 그렇게 텅 빈 극장에 앉아 있으니 오히려 마음이 편했습니다. 팝콘 씹는 소리도 안 나고, 옆에서 누가 말 거는 일도 없고요.

영화 끝나고 나오는데 해가 아직 중천이라 기분이 묘했습니다! 밤에만 보던 영화를 낮에 보니 색다르더라고요.

요즘 회사 일이 계속 밀려서 이런 시간 내기가 쉽지 않았는데, 오랫만에 이렇게 다녀오니 한숨 돌린 기분입니다. 다음에는 조조로 한번 가볼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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