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저녁 8시쯤 처음으로 밖에 나가서 좀 뛰어봤음. 뭐랄까, 신발장에 넣어둔 지는 꽤 됐는데 오늘에야 신고 나갔음.
집 앞 공원 한 바퀴가 1.2km던데 도는데 숨이 금세 차올랐음! 중간에 2번 걷다 뛰다 했고, 다 돌고 나니까 다리보다 숨이 먼저 벅찼음. 땀이 나니까 목이랑 팔이 좀 간질간질하긴 했는데 그냥 참고 걸었음.
그러니까 몸이 오래 앉아만 있어서 그런가 싶기도 하고. 돌아오는 길에 편의점 들러서 물 한 병 사 마셨는데 그 순간이 제일 개운했음. 일단 오늘은 나갔다는 것만으로 됐다 싶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