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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 앞두고 짐을 자꾸 버리게 되네요

이사 날짜가 다가오니까 짐을 자꾸 버리게 됩니다. 옷장 정리하다가 8년 가까이 안 입은 옷들이 한가득 나왔어요. 아까워서 못 버리다가 이번엔 그냥 다 내놓았습니다. 그동안 뭘 그렇게 쌓아두고 살았는지 모르겠네요.

박스가 벌써 12개째인데 아직 절반도 안 끝났습니다.

교대근무 끝나고 새벽에 들어와서 조금씩 정리하다 보니 진도가 영 안 나가요. 몸도 예전 같지 않아서 무거운 건 나중에 몰아서 하려고 미뤄두고 있고요.

버릴 건 버리고 나니 마음은 한결 가벼운데, 막상 정든 곳을 떠난다 생각하니 그것도 그 나름대로…

댓글 4

  • 차분40509.15

    몸도 예전같지 않다는 말이 마음에 걸리네요. 저도 하루 8시간 넘게 앉아서 일하다보니 요즘 조금만 움직여도 금방 피곤해지더라고요

  • 창문파더09.15

    그 마음 알아요

  • 까만소소09.15

    새벽에 짐정리라니 몸 축나시겠어요! 이사가 언제세요

  • → 까만소소오후720글쓴이09.15

    다음주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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