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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랍에서 나온 보험증서, 정리 어떻게 하세요

저녁마다 다리가 퉁퉁 붓는 거는 이제 그러려니 하고 사는데, 주말에 등산 갔다 오면 오히려 개운해질 줄 알았더니 다음날 아침에 몸이 천근만근이더라구요. 서서 일하는 직종이라 그런지 앉아서 쉬어도 잘 안 풀리고, 그렇다고 등산을 안 가자니 그거라도 안 하면 온몸이 삭신처럼 굳어버릴 것 같고.

그러다 이번 주말에는 등산도 안 가고 집에서 가계부나 정리해보자 하고 서랍을 뒤졌는데, 예전에 들어놓은 보험증서가 여러 장 나오는 거예요. 어떤 건 실손인 것 같고 어떤 건 종신인 것 같은데 나머지는 이름만 봐서는 뭔지도 모르겠고, 매달 얼마씩 나가는지도 가물가물하더라구요.

– 지금 내가 뭘 들고 있는지도 모르는 채로 돈만 내고 있었던 거 아이가 싶고
– 이제라도 정리를 해야 할 것 같은데 어디서부터 봐야 할지 감이 안 오고
– 보험설계사한테 물어보자니 또 뭘 더 팔려고 하는 건 아닌가 싶어서 선뜻 연락이 안되네요

Walking Path

몸도 이렇게 쉽게 지치는 걸 보니 이런 것도 미리미리 챙겨야겠다 싶은데, 다들 오래된 보험증서는 어떻게 정리하고 계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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