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들어 부쩍 몸에 힘이 없다는 걸 느낍니다. 전에는 계단 3층 정도는 아무렇지 않게 올라갔었는데, 요즘은 거기서 벌써 숨이 차고 다리가 후들거려서 난간을 잡고 서야 할 때가 많습니다.
운동을 좀 해야겠다는 생각은 계속 드는데, 막상 (뭐부터 시작해야 할지)를 몰라서 그냥 미루기만 하고 있습니다. 헬스장을 등록해야 하는 건지, 아니면 집에서 가볍게 걷는 것부터 해야 하는 건지, 그것조차 판단이 잘 안 서서요.
나이가 들면서 체력이 떨어지는 건 자연스러운 일이라고들 하는데, 막상 제 몸으로 겪으니 생각보다 마음이 헛헛합니다. (예전 같지 않다는 걸) 자꾸 확인하게 되는 것 같아서요.
여러분도 비슷한 걸 느끼신 적 있을지 모르겠지만, 오늘은 그냥 이런 생각을 하다가 하루가 갔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