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일이 몰리는 시기라 자정 넘어서까지 앉아있는 날이 많아서, 손이라도 쉬게 해보려고 오랜만에 뜨개질을 꺼냈습니다. 그런데 바늘을 몇 번 쥐지도 않았는데 손등이랑 손가락 사이가 가려워지기 시작하더니, 결국 20분도 못 채우고 내려놓고 말았습니다! 예전엔 뜨개질하는 동안만큼은 편했는데, 요즘은 그마저도 오래 못 하니 뭘 해야 좀 ‘쉬는’ 건지 모르겠습니다… 새벽 1시 넘어 긁다가 겨우 잠들었는데 아침에 일어나 보니 또 그 자리를 긁고 있어서 헛웃음이 났습니다 ㅋㅋ 여러분 앞에서 괜히 하소연만 늘어놓았습니다.
손 쉬려고 뜨개질했는데 오히려 더 가렵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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