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저녁에 뛰러 나갔는데 초반부터 숨이 차서 그냥 걷다 뛰다 걷다 했음, 이러면 안 되나 싶다가도 어차피 오늘 목표는 끝까지 나갔다 오는 거였으니까 그냥 그대로 밀고 가불었음, 중간에 몇 번은 진짜 그만 걷고 싶었는데 그러니까 여기서 멈추면 또 며칠 미룰 게 뻔해서 억지로 몸을 움직임

뭐랄까, 잘 뛴 건 하나도 없는데 집에 돌아와서 씻고 나니까 기분은 이상하게 나쁘지 않았음! 몸은 무겁고 머리는 가벼워진 느낌이랄까…
다들도 처음엔 이렇게 어설프게 시작했겠거니 하면서 오늘은 그냥 끝까지 갔다 온 걸로 만족하기로 함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