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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그림 한 장 못 펼쳤네요

오늘도 퇴근하고 집에 오니 바로 아이 저녁 차리고 씻기고 정신없이 돌아갔어요.

서서 일하는 일이라 그것만으로도 다리가 뻐근한데, 집에 와서도 앉을 틈이 없더라고요.

아이 재우고 나니 시계가 10시였는데, 그때부터 제 시간이다 싶어서 앉아봐야 그림 한 장 못 펼치고 그냥 누워버렸어요.

요즘 계속 이러네요. 나를 위한 시간을 좀 가져보자 마음은 먹는데, 막상 저녁이 되면 몸이 안 따라주네요 ㅠㅠ

진짜 진짜 하루가 어디로 가는지도 모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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