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 진짜 맘먹고 러닝화 신고 나갔는데, 뛴 지 5분도 안 됐는데 목이랑 팔 쪽이 스멀스멀 가려워지기 시작함, 땀 나면 이러는 거 알면서도 오늘은 좀 다를 줄 알았는데 똑같았음ㅋㅋ
15분쯤 뛰다가 결국 벤치에 앉아서 팔을 벅벅 긁고 있었음. 지나가는 사람들 시선도 신경쓰이고 그냥 다 관두고 싶다는 생각이 잠깐 들었음.
몸 좀 만들고 싶은 마음은 굴뚝 같은데 몸이 자꾸 브레이크를 걸어불고, 그러니까 뭔가 진짜 억울함! 오늘로 시도한 게 벌써 4번짼데 매번 이 모양이라 다들한테 그냥 하소연하고 싶어서 적어봄.
집 와서 찬물로 씻고 나니까 좀 가라앉긴 했는데 기운은 쭉 빠짐ㅠ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