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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름카메라 들고 나갔다가 숨이 훅 찼네요

오늘 아침에 필름카메라 들고 동네 한 바퀴 돌았는데 골목 초입 오르막에서 숨이 훅 찼습니다.

예전엔 아무렇지도 않던 길인데 이제는 중간에 한 번 서서 숨을 고르고 가야 하네요.

근력이 없다는 걸 이럴 때 제일 크게 느낍니다. 뭐부터 시작해야 할지 몰라서 그냥 오늘부터 아침 10분씩 걷기만 해보기로 했어요.

거창한 계획은 아니고 그냥 시간만 정해놓고 나가보는 겁니다.

3일째인데 아직 몸은 그대로인 것 같고, 그냥 동네 골목 구경하는 재미로 버티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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