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장이 3개예요. 월급 통장, 생활비 통장, 남는 돈 넣어두는 통장. 이번 달에 얼마가 나갔는지 감이 안 와서 어제 밤에 앉아서 하나하나 옮겨 적어봤어요.
적어놓고 보니까 한숨부터 나오더라고요! 카드값에 보험료에 빠져나가는 게 생각보다 많았어요. 그러니까 매달 이렇게 살고 있었구나 싶고.
뭐랄까, 돈이 없는 것보다 [어디로 가는지 모르는 게] 더 답답한 것 같아요. 한 장에 딱 정리가 되면 좋겠는데 자꾸 이 통장 저 통장 옮겨 다니니까 머리만 아프고.
어제는 12시 넘어서까지 붙잡고 있었어요. 그렇게 해불고 나니까 몸만 축나고 정리는 반도 안 됐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