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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밤에 자꾸 눈이 떠지네요

요즘 밤에 자꾸 눈이 떠져요. 어제도 새벽 2시쯤 깼는데 한참을 뒤척이다가 다시 잠들었네요. 자기 전에 휴대폰 좀 그만 보자 다짐해놓고 또 이러고 있어요.

뭐랄까, 낮에는 일하느라 정신없이 지나가는데 밤만 되면 이런저런 생각이 몰려와요! 텃밭 물 주는 것도 며칠째 미루고 있고, 가계부도 반 페이지만 쓰다 말았네요. 제 경우만 그럴 수도 있는데 하나라도 놓치면 그다음 것도 같이 무너지는 느낌이에요.

‘꾸준히’ 라는 말이 요즘 저한테는 제일 어려운 단어 같아요~ 그러니까 계획을 세우는 건 잘하는데 지키는 걸 못하는… 여러분도 이런 밤 있으실 것 같은데, 저만 유난히 이러나 싶기도 하고요. 오늘도 일찍 자야지 하면서 또 이 시간까지 앉아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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