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게 마감하고 오랜만에 밖에 나가서 뛰어봤습니다.
며칠 전부터 달리기를 한번 해보자 마음은 먹고 있었는데, 정작 나가니 숨이 금방 차서 당황스러웠습니다.
집 앞 공원 한 바퀴만 돌자 하고 나갔는데, 5분도 못 채우고 걷는 걸로 바꿨습니다.
숨은 턱까지 차오르고 다리도 평소보다 훨씬 무겁게 느껴져서, 이게 원래 이런 건지 아니면 제가 유난히 체력이 없는 건지 헷갈렸습니다.
하루 종일 앉아서 일하다 보니 걷는 것 말고는 몸을 잘 안 쓰긴 했는데, 그래도 이 정도로 금방 지칠 줄은 몰랐니더.
부모님 병원 모시고 다니느라 요즘 계단도 자주 오르내리긴 했는데, 그것과는 또 다른 느낌이었습니다.
주변에서는 처음엔 다 그렇다고 하는데, 실제로 뛰어보신 선생님들은 어느 정도 지나야 좀 나아지셨는지 궁금합니다.
긴 글 죄송합니다.
처음 며칠은 원래 이렇게 힘든 게 맞을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