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저녁에 빨래바구니를 드는데 팔에 힘이 하나도 없어서 순간 휘청했습니다, 예전 같으면 아무렇지도 않았을 일인데 요즘은 이런 일이 자꾸 생기네요, 근력이 이렇게 빠질 줄은 몰랐어요, 계단도 힘들고 장 봐온 것도 한 번에 못 들고 꼭 2번에 나눠 나르고 있습니다.
운동을 해야 한다는 생각은 진짜 진짜 오래전부터 하고 있었는데, 막상 뭐부터 해야 할지를 몰라서 자꾸 미루기만 했습니다, 오늘도 유튜브 영상만 8개를 보다가 하나도 안 하고 그냥 잤어요.

몸은 힘든데 마음만 조급하고, 정작 몸은 하나도 안 움직이는 하루가 계속되네요…
이러다 아무것도 못 하는 나이가 되는 건 아닌가 싶어서 마음이 무겁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