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부모님 모시고 병원 다녀왔습니다.
대기실에 앉아있는데 괜히 마음이 복잡하더라고요.
느낀 게 2가지 있었어요.
첫째는 부모님이 생각보다 야위셨다는 거고, 둘째는 그 옆에 앉은 제가 어느새 보호자 노릇을 하고 있구나 싶었던 거예요.
요즘 이렇게 같이 다니는 일이 늘었네요~
프리랜서라 일이 몰릴 때는 시간 맞추기도 빠듯한데… 그래도 이건 [미룰 수 없는 일]이더라고요.
병원 다녀오는 길에 날이 꽤 쌀쌀해졌더라고요. 계절이 벌써 이렇게 지나가고 있었네요.
집에 와서는 결국 또 게임만 붙잡고 있었어요.
선생님들도 다들 이런저런 걸음 하나씩은 있으시겠죠.
오늘은 그냥 이 얘기가 하고 싶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