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하고 오면 다리가 퉁퉁 붓는 게 하루 이틀 일이 아니었는데, 어제 중고 거래로 ‘발받침’을 하나 들였습니다. 3만원 주고 산 건데 생각보다 훨씬 낫더라고요.
서서 일하는 일을 오래 하다 보니 저녁이 되면 다리가 무겁고 붓는 건 그냥 당연한 걸로 여기고 살았거든요. 그런데 어제 발받침에 다리 올리고 20분쯤 가만히 앉아 있었는데, 뭐랄까 다리가 한결 가벼워지는 느낌이 들었어요.
첫째, 물건은 크지 않은데 효과는 확실했다는 것.
둘째, 이런 걸 진작 알았으면 좋았겠다 싶었다는 것.
그러니까 별거 아닌 물건 하나가 저녁 시간을 이렇게 다르게 만들 줄은 몰랐습니다. 자격증 시험이 2달 남아서 요즘 마음이 좀 급한데, 그래도 이런 작은 것부터 하나씩 챙기면서 가려고 합니다!
오늘도 발 좀 올리고 앉아 있어야겠어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