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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리기 시작한 첫날부터 이렇게 힘들 줄 몰랐음

이번주부터 달리기 시작했는데 뭐랄까 첫날부터 이럴줄은 몰랐고, 운동화만 신으면 가볍게 뛸수 있을줄 알았는데 얼마 못가서 옆구리 결리고 숨이 턱까지 차오르고, 공원 한바퀴 편하게 도는 사람들 보면서 나만 걷다 뛰다 반복하고 있으니까 좀 초라해짐

다들 처음엔 이런가 싶기도 하고, 그러니까 몸이 마음을 못따라가는 느낌이 제일 힘든듯

오늘도 10분 뛰고 주저앉아서 숨 고르다 왔음, 당장은 그냥 힘듦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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