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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닝화 사놓고 오늘 처음 나갔다가 현타옴

퇴근하고 큰맘 먹고 러닝화 신고 나갔는데 8분 만에 완전히 퍼져불었음, 숨은 턱까지 차오르고 옆구리는 결리고 다리는 천근만근이라 결국 중간부터 걸어서 돌아옴

며칠 쉬다가 겨우 다시 나간 거라 더 처참함, 뭐랄까 유튜브 볼 때 상상한 러닝이랑 너무 다름

그러니까 마음이랑 몸이 따로 노는 느낌이라 집에 와서도 한참을 소파에 늘어져 있었음, 다들 처음엔 다 이런가 싶은 밤이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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