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요즘 운전연수를 받고 있는데, 이게 생각보다 훨씬 겁이 나네요.
출퇴근 길이 너무 오래 걸려서 이참에 운전이라도 배워보자 싶었던 건데, 막상 운전대를 잡으니 손에 땀부터 나고 그러니까 자꾸 브레이크에 발이 먼저 가요 ㅋㅋ 강사님은 자연스러운 거라고, 다들 처음엔 그렇다고 하시는데 저만 유독 이러는 건가 싶기도 하고…
차선 바꿀 때가 제일 힘든 것 같습니다. 뒤에 차 오는 거 보면서 깜빡이 켜고 들어가야 하는데 그 순간이 왜 이렇게 긴지, 손이 떨리니더 ㅎㅎ 신호 기다릴 때도 괜히 긴장돼서 어깨가 뻐근하고요.
뭐랄까, 다들 ‘금방 는다’고는 하는데 스스로는 언제쯤 이 긴장이 풀릴지 잘 모르겠어서요.
여러분 중에 운전 처음 배우신 분 계시면, 대략 언제부터 좀 편해지시던가요?
괜히 여기다 넋두리하듯 적었네요, 긴 글 죄송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