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가게 뒤쪽 정리를 하다가 상자를 옮기는데, 예전 같으면 가볍게 들었을 무게인데도 팔에 힘이 하나도 안 들어가서 잠깐 서서 숨을 골랐습니다. 혼자 가게를 보다 보니 몸 쓸 일이 은근히 많은데, 요즘 들어 이런 순간이 부쩍 잦아진 것 같아서… 뭐부터 시작해야 할지 감이 잘 안 잡힙니다.
오늘만 해도 위쪽 창고까지 상자를 3번 날랐는데, 그 뒤로 오후 내내 팔이 뻐근했습니다(생각보다 오래 갔습니다). 계단이라도 좀 오르내려 볼까 싶다가도, 무릎만 상하는 건 아닐까 싶어 자꾸 망설이게 되네요.
일단 오늘은 여기까지만 적어둡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