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퇴근하고 집에 오니 9시가 넘었더라구요. 반죽까지 해놓고 발효되는 동안 잠깐 눕는다고 했는데 그대로 잠들어버렸어요.
일어나보니 반죽이 다 꺼져 있더라구요, 허탈했습니다!
요즘 회사 일이랑 집안일이 겹쳐서 정신없이 하루가 지나가고, 저 좋아하는 것 할 시간이 통 안 나네요. 주말엔 좀 해야지 하다가도 밀린 것들 처리하다 끝나버리고.
남편 상태 챙기는 것도 그렇고 저 챙기는 것도 그렇고, 둘 다 하려니 하나도 제대로 안 되는 느낌이라 오늘은 그냥 좀 지치네요. 빵 반죽은 아까웠지만 그냥 버렸습니다.
긴 글 죄송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