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저녁에 서랍 정리하다가 작년에 쓰다 만 가계부를 찾았는데, 마지막 장이 5달 전에서 멈춰 있더라고요. 그때가 딱 제일 정신없이 지치던 때였는데… 숫자 적는 것도 귀찮아서 그냥 놔버렸었나봐요. 그게 좀 짠했어요.
다시 펼쳐서 오늘부터 적어보기로 했어요. (커피값 하나까지 다 적음) 별거 아닌데 적다 보니까 머릿속이 좀 정리되는 느낌이더라고요!
3일째 되니까 이제 저녁에 적는 게 습관처럼 되고 있어요. 지칠 때는 이런 작은 것부터 놓게 되는구나, 싶었어.
그냥 작은 것부터 다시 챙겨보려고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