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쉬는 날이었는데 오히려 더 피곤하네요.
아침에 눈은 떠지는데 몸이 안 움직여서 그냥 누워만 있었어요. 9시 넘어서야 겨우 일어났는데 그마저도 뭘 해야 할지 몰라서 한참 멍하니 앉아있었구요.
요즘 (번아웃)이라는 말이 저한테도 해당되는 거 같은데, 정작 쉬어도 쉰 거 같지가 않아요. 제 경우만 그럴 수도 있는데, 몸은 누워있어도 머릿속은 계속 뭔가를 해야 한다고 재촉하는 느낌이라…
뭘 해도 피곤한 거 보면 그냥 몸이 지친 게 맞는 거 같아.
루틴을 다시 만들어보자 해놓고 3일도 못 가고 또 이러고 있네유.
그냥 오늘은 아무것도 안 한 게 좀 찝찝해서 적어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