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간 근무 끝나고 자고 일어나면 하루가 반 넘게 가 있음
오늘도 알람을 3번 맞췄는데 다 못 듣고 눈 떠보니 오후 4시였음
달리기 시작한 지 2주밖에 안 됐는데 이런 날은 그냥 접게 됨
출근 전에라도 잠깐 뛰고 올까 하다가 그냥 누워 있었음
교대 근무라는 게 생활을 자꾸 흐트러뜨리는 느낌임
낮밤이 계속 바뀌니까 뭘 꾸준히 해보려 해도 자꾸 끊기는 듯
쉬는 날에는 뭐라도 해야겠다 싶다가도
막상 몸이 못 따라가면 그냥 포기하게 됨
오늘은 그냥 그런 날이었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