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프레드시트 켜놓고 한참을 그냥 앉아있었어요.
수식 몇 개 찾아놓고 칸을 나누기 시작했는데, 카드값이랑 병원비랑 적금을 어디다 넣어야 하는지부터 또 막히더라고요. 작년 거랑 올해 거를 같이 보고 싶었던 건데, 그러니까 [한 장]에 다 들어와야 하는 건데 자꾸 탭만 늘어나요.
결국 칸 색깔만 바꿔불고 끄고 앉았네요.
은행 앱 보면 쓴 거 나오고, 카드사 앱 보면 또 다르게 나오고, 적금은 또 다른 데서 봐야 하고. 뭐랄까, 한눈에 보려고 시작한 건데 오히려 창만 여러 개 띄워놓고 들여다보고 있어요!
이런 거 금방 정리해내는 분들 보면 신기하기만 하고, 저는 [한 장]은 고사하고 탭만 자꾸 늘어나네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