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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력서 켜놓고 또 한 글자도 못 썼어요

어젯밤에도 이력서 파일만 켜놓고 한 글자도 못 썼어요.

눕기만 하면 생각이 많아지네요.
낮에는 괜찮다가 꼭 밤에 그래요.

쓰다가 지웠다가 결국 창만 닫았어요.
그것도 못하고 있어요 진짜!

내일 하자, 내일 하자 하다가
그 내일이 자꾸 안 오네요 ㅎㅎ

천장 보면서 별 생각을 다 해요.
이러다 또 못 자겠다 싶으면서도 계속 뒤척였어요.

Ocean Sunset

낮에는 멀쩡히 돌아다니다가
밤 되면 그 생각들이 줄줄이 따라와요.

운전 연습도 그렇고 사람 만나는 것도 그렇고
뭐든 미루게 되는 밤이 있네요.

오늘은 그냥 일찍 끄고 자려구요.
내일은… 모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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