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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산대 옆에 물통을 놔봤습니다

아까 올린 글에 물 마시는 걸 자꾸 깜빡한다고 적었는데, 그 글 쓰고 나서 바로 가게 계산대 옆에다 물통을 하나 가져다 놨습니다. [눈에 보이는 자리에 두면 좀 나아질까] 싶어서요.

그런데 손님이 오고 가고 하다 보니 또 까맣게 잊어버리고, 오후 3시쯤 돼서야 물통이 그대로인 걸 보고 알아챘습니다…

단골손님 한 분이 물통을 왜 거기 뒀냐고 물어보시길래, 그냥 웃으며 요즘 좀 챙기려고 한다고만 했습니다. 스쿼트는 어찌어찌 몸에 붙었는데, 물 마시는 건 왜 이렇게 안 붙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래도 내일은 계산대 옆이 아니라 아예 손 닿는 데 두고 해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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