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록

함께가기 ›자유수다방

일 없는 날이라 그냥 신발 신고 나갔어요

선생님들 저 프리랜서라 일이 몰릴 때랑 없을 때 차이가 진짜 커요. 오늘이 딱 일 없는 날이었는데 예전엔 이런 날이 더 불안했어요. 쉬어도 되는데 뭔가 해야 할 것 같아서 괜히 안절부절했거든요. 오늘은 그냥 신발 신고 나가서 뛰었어요. 2.3킬로 뛰고 들어왔는데 몸이 생각보다 가볍더라고요. 들어와서는 커피 한 잔 마시면서 아무것도 안 하고 가만히 앉아 있었어요. 예전 같으면 그 시간이 불편했을 텐데 오늘은 그냥 편했어요. 별일 아닌데 저한테는 꽤 크게 느껴지는 하루였어요.

댓글 2

  • 동그란감자10.10 10:23

    뛰고 나서 몸이 가벼워졌다는 말에 공감되네요. 가만히 있어도 편한 그 느낌이 들기 시작한 지는 얼마나 되셨어요

  • 조용한이모10.13 19:56

    커피 한잔이 좋았겠네요

전체 글 목록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