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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큰애 체육복 찾느라 7분 늦었습니다

오늘 아침에 큰애 체육복을 찾는다고 작은애 방 서랍까지 다 뒤졌습니다, 결국은 지난주에 빨아서 베란다 건조대에 널어둔 걸 그제서야 찾았는데, 7분이나 늦게 나갔습니다.

그렇게 정신없이 뒤지는 동안에는 등이 또 얼마나 구부정하게 말려 있었는지 모릅니다, 선생님들도 아시겠지만 급하면 자세 신경 쓸 겨를이 전혀 없더군요.

회사에 도착해서 의자에 앉고 나서야 어깨가 한쪽으로 기울어 있다는 걸 알았습니다. 아침에 바쁘게 움직일 때는 몸이 어떻게 되는지 전혀 모르고 지나갑니다, (정신은 딴 데 가 있고) 몸만 혼자 굽어 있는 느낌이었습니다.

큰애는 체육복 찾았다고 아무렇지 않게 뛰어나갔는데, 저만 그 7분이 계속 걸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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