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알바 끝나고 집에 오니까 알바비가 들어와 있더라구요. 확인해보니 생각보다 조금 더 들어와서 괜히 기분이 좋았어요!
그러니까 이번 달부터 커피를 ‘화요일 목요일만’ 마시기로 했었는데, 그게 좀 도움이 됐나봐요. 가계부에 숫자 적으면서 지난달이랑 비교해보니 2만 원 정도 덜 썼더라구요~
이번 주는 알바가 있던 주라 그런지 평소보다 좀 나은 것도 있었던 것 같고, 알바 없는 주는 또 다를 수도 있고요. 뭐랄까, 큰 돈은 아닌데 적어놓고 보니까 괜히 뿌듯했어요.
텃밭도 오늘 다 걷어서 그런지 뭔가 하나씩 정리되는 느낌이네요. 제 경우만 그럴 수도 있는데, 요즘은 이렇게 작은 숫자 하나 맞아떨어지는 게 그렇게 반갑더라구요.
내일은 또 수업이라 일찍 자야 하는데 이 글 쓰면서도 자꾸 딴생각하고 있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