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밤에 간지러움이 올라오면 피부보다 손이 먼저 움직이더라고요. 아침에 일어나서 보면 팔 접히는 쪽이 빨갛고, 이불에도 각질이 조금씩 묻어 있고요.
그래서 지난 9월 3일부터는 손톱을 최대한 짧게 유지하고, 침대 옆에 보습제랑 차가운 수건을 놔뒀어요. 긁고 싶을 때 바로 바르거나 수건을 잠깐 대는 식으로요. 완전히 안 긁는 건 아직 안되네요~ 그래도 상처가 덧나는 날은 조금 줄었습니다.
씻는 것도 뜨거운 물은 피하고 미지근하게 짧게 끝내는 중이에요. 샤워하고 3분 안에 보습제를 바르라는 말을 들었는데, 저는 그 시간이 제일 중요하다는 걸 이제야 알겠어요.
혹시 밤에 특히 가려움 심한 분들은 어떤 방법이 제일 도움이 됐나요? 저는 계절 바뀔 때마다 다시 흔들려서 궁금합니다.
